블로그니스트

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. 그리고 입주청소를 하게 되었구요. 그 과정을 후기로 남겨보려합니다. 이 집은 전 세입자 분들의 생활 흔적들이 가득했던 곳이라 어설프게 청소할 바엔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하가 판단했고 검색,후기,가격 등을 고려해 신클리어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. 지금부터 전 후 사진 비교. (더러움 주의) 전 후 누런 주방 기름 때 가득했던 타일입니다. 오랜시간 방치 된 듯 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정말 깨끗하게 닦아주셨어요. 전 후 문제의 주방 싱크대..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했던 싱크대를 살려주셨습니다. 죽은 주방도 살려내는 신클리어의 기술력.. 주방 수납장들도 탈거해서 깨끗하게 닦아 주셨어요. 전 후 싱크대 하부장도 재탄생했습니다. 전 후 공포의 화장실도 깜짝 놀라게 대변신.. 전 후 입주 청..

22.09.01 ​ 학교 동기와 함께한 저녁 ​ ​ ​ 레몬 셀러리 물 청량하니 맛나요 ​ ​ ​ ​ 예쁜 음식 ​ ​ ​ ​ 봉골레 파스타와 시금치 크림 관자 리조또 ​ ​ ​ ​ 시금치 관자 리조또 17,000 ​ 관자는 알맞게 익어 부드러웠고 밥알은 보리쌀이 섞여 톡톡 터지는 식감이 좋았다 ​ ​ ​ ​ 봉골레 파스타 17,000 ​ 조개살이 통통해 식감 굿 감칠맛 나는 조개육수와 토마토가 잘 어우러져 신선한 맛이었다

1. 부평 깡통시장 [ 이가네 떡볶이 ] 내 기준 부산 떡볶이 중 원 탑 떡볶이를 좋아한다면 무조건 강추 물을 넣지 않고 무의 수분으로 양념을 만드는 것이 이 집 떡볶이의 특징이다 그래서 인공적인 단맛이 아닌 자연스러운 양념 맛이 난다 집에 와서 계속 생각남 . . ㅠ 3ㅠ 잔뜩 먹고 오는 거 추천 떡볶이 4,000 튀김 4,000 양은 많지 않은 편이고 먹는 공간이 협소하지만 신경 안쓰이는 마성의 떡볶이 이가네떡볶이 부산광역시 중구 부평1길 48 2. [ 나가하마만게츠 ] 라멘 건물 외관 사진엔 브레이크 타임이라 안 찍혔지만 가게 앞은 대기줄로 인산인해 일찍 가서 웨이팅 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을듯합니다 (웨이팅 2시간 반 걸려서 먹었다 ^_^) 오픈 주방에 바 형식의 테이블 한 여름 레몬 얼음물 최고,..

2021.12.24 ​ 처음으로 같이 맞게 된 크리스마스이브. ​ 특별한 날 찾게 되는 식당. 코스는 SIGNATURE(53,000), SPECIAL(78,000), PREMIUM(140,000) 세 가지 종류가 있다. (성인 가격) ​ 우리는 스페셜 코스에 버섯 육수로 주문했다. ​ ​ ​ ​ ​ ​ 깔끔한 디자인의 식기가 세팅되어 있다. ​ ​ ​ ​ ​ ​ 채소들 퀄리티가 매우 좋았다. ​ 원하는 채소는 셀프바에서 무한으로 즐길 수 있다. ​ ​ ​ ​ ​ ​ 샤부샤부 고기도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다. ​ 좋은 퀄리티의 고기를 무한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. ​ ​ ​ ​ ​ ​ 간장, 참깨 소스가 유리병에 담겨있는데 취향 따라 첨가해 먹을 수 있는 마늘, 파, 고추도..

2022.02.21 작년에 친구랑 동생이랑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는 곳인데 동생이 타지에 사는동안 이 집 보쌈이 자꾸 생각났다고 해서 다시 찾게 됐다. 우리가 시킨 메뉴는 오봉 스페셜 (직화 낙지+보쌈+쟁반국수) 3명이서 먹기 딱 좋은 양이었다. 메뉴판 사진 낙지볶음과 보쌈이 메인이다. 기본 셋팅 따듯한 콩나물국이 나온다. 보쌈고기 잡내없이 부드럽고 고소하고 맛있었다. 김치 배추도 달고 양념은 조금 매콤 직화 낙지볶음 통통하고 큰 낙지 한 마리가 통으로 들어가 있다. 보기엔 많이 매워 보이지만 맵지 않았고 불 맛이 잘 입혀진 맛있는 낙지볶음이었다. 새콤달콤한 막국수 양념에서 상큼한 과일 맛이 났다. 보쌈과 같이 싸먹었는데 상큼하고 고소한 맛이 잘 어울렸다. 공깃밥을 시키면 대접에 콩나물, 김가루가 올라간..

2022.02.09 ​ 동생이 서울에 놀러 온 날. 저녁을 배불리 먹었어도 디저트 먹는 건 멈출 수 없다. ^3^ 이전에 이곳에서 크로플을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 동생을 데리고 방문했다. ​ ​ ​ 브라운치즈 크로플+아이스크림 추가 (1p 5,000 + 1,000) ​ 크로플이 정말 쫀득하고 맛있었다. 사이즈도 다른 매장에 비해 큰 편이었고 아이스 두 스쿱이 올라가있다. ​ 청포도에이드 (5,000) ​ 청포도 알갱이가 아닌 알맹이가 있어서 정말 맛있게 마셨다. 거의 봉봉급. ​ ​ ​ ​ 메뉴판 ​ 다양한 메뉴가 있는 걸 떠나서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음료들이 있는 것 같다. ​ 다음에 다른 메뉴들도 도전해 봐야겠다. ​ ​ ​ ​ 동생이 크로플을 열심히 찢고 있다. 잘 좀 하자~^0^ ​ ​ ​ ​..

2022.02.12 ​ 변함없이 맛집을 찾아 나선 금요일 저녁. ​ 일본 가정식 맛집을 찾아갔다. ​ 작고 예쁜 매장이었다. ​ ​ ​ ​ 메뉴판 사진 ​ 우리가 시킨 메뉴는 쇼가야키 정식(13,000) , 닭다리살 카레 정식(11,000) ​ ​ ​ ​ ​ 오픈 바 형식으로 사장님이 요리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다. ​ 사장님 혼자 운영하시는 듯하다. ​ ​ ​ ​ 쇼가야키 정식(13,000) ​ ​ ​ ​ 고기엔 윤기가 좌르르. 양배추와 양파는 아삭하면서 잘 익어있었다. ​ ​ ​ ​ 닭다리살 카레 정식(11,000) ​ ​ ​ ​ 큼직한 닭튀김이 4조각 정도 올라간다. ​ ​ ​ ​ 온천 계란은 밥 위에 얹어 톡 터트려 비벼 먹었다. ​ ​ 밑반찬들은 다양하고 정갈했다. ​ 깔끔한 맛이었다. ​ 음식..

2022.0216 ​ 아침부터 예비 수강신청을 하느라 머리를 너무 썼더니 배가 너무 고팠다. 집 주변에 훈감동이 있으매 감사하며 오늘의 저녁은 텐동! ​ ​ 가게 앞에 가면 이렇게 통유리창으로 요리를 하시는 사장님을 볼 수 있다. 주황색이 컨셉인가? ^3^ ​ ​ ​ 메뉴판 사진을 못 찍어 가게 옮기기 전에 메뉴판 사진을 올림(애교로 봐주세여) ​ 우리가 시킨 메뉴는 다호텐동 (오늘의텐동=다호텐동) ​ ​ ​ ​ 메뉴를 주문하고 자리에 앉으면 장국이 먼저 나온다. ​ ​ ​ ​ 완전 맛있다. 진짜 맛있다. 바삭하지 않고 눅진한 튀김이 특징이다. 인생 텐동 탑 투. ​ ​ ​ ​ 뒤에 있던 그릇을 앞접시로 사용하고 반숙란 튀김을 톡 터뜨려 밥이랑 잘 비벼 먹는다. ​ ​ ​ ​ 반숙을 잘 못 먹는데 이 집..

2022.02.13 ​ 서카앤쿡은 점바점이라 맛이 다른데 이수점에서 맛있게 먹어 블로그를 쓴다. ​ ​ 기본 세팅 ​ ​ ​ ​ 페트병으로 물이 나온다. ​ ​ ​ ​ 우리가 시킨 메뉴는 "목살 한상"( 35,800 ) ​ 목살스테이크+게살오이스터파스타+마늘바게트+감자튀김+콘샐러드 ​ ​ ​ ​ 목살 스테이크 위에 올라가는 치즈는 참 맛있다. ​ ​ ​ ​ 가장 놀랬던 건 고기 두께인데 다른 곳에 비해 두꺼웠고 육질도 부드러웠다. ​ ​ ​ ​ 게살 파스타 면 익힘 정도와 소스맛은 좋았는데 게살과 야채가 좀 부족한 것 같아 아쉬웠다. ​

2022.2.2 수플레 팬케이크 집에서 만들면 요상하게 맛이 없다. 내가 만들면 잘 부풀지도 않고 속까지 잘 익지 않아 계란 비린맛도 난다. 그래서 몽글몽글 수플레팬케익이 생각나면 이곳에 간다. 과일 수플레 팬케이크 (14,000) 딸기랑 크림 팬케익 조회가 너무 좋다. 상큼한 딸기와 보들보들한 팬케익이 잘 어울린다. 자몽에이드 (6,500) 자몽 한 조각이 올라가있다. 많이 달지 않고 상큼한 에이드. 자주 먹고 싶지만 자주 먹긴 부담스러운 가격만 제외하면 자주 가고 싶은 곳.